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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뮤지컬은 2017년에 알게 된 가장 관심 가는 호기심 덩어리입니다. 호기심이 사람을 가장 빨리 발전시킨다고 들었어요. 저 역시 27년만에 느끼는 새로운 호기심 ‘뮤지컬’로 인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멋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對我而言, 音樂劇就是 2017年最令我感到好奇的一個新領域. 好奇心可以促使一個人快速成長.  27歲的人生 因為開始對音樂劇產生好奇心,燃起想成為一名演員的夢想. 不管是肢體語言上或是精神上都很帥氣的演員.
보이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은 현재 뮤지컬 그리고 연기에 푹 빠져 있었다. 10년 후엔 관객들이 자신의 뮤지컬을 보고 ‘완전 몰입하고 봐서 박수도 못 칠 정도로 정적이 흘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이창섭. 그는 인물의 감정 이해력, 배우의 연기술,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륜 이 3박자가 갖춰졌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우였다. 그렇기에 그의 세 번째 뮤지컬 작품, 네 번째 뮤지컬 작품이 더욱 궁금해졌다.  

男團BTOB成員李昌燮, 現在沉迷於音樂劇及演技上. 10年後,想成為一名 因為觀眾看得太過投入 忘了要拍手 而導致現場一片寂靜的 厲害演員. 李昌燮對於人物的情感理解力,詮釋技術, 以及經過一段時間的舞台實際磨練之後, 到時他會比任何人都還清楚他自己能發揮到甚麼程度. 也因此更加令人期待他的第三部,第四部音樂劇作品.  

[SE★인터뷰②]이창섭, “30대의 비투비 창섭 기대...호기심 덩어리 ‘뮤지컬’때문”
가수 겸 배우 이창섭 /사진=조은정 기자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나폴레옹’은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을 둘러싼 대 서사시를 그려낸 작품.  

작품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라는 강한 신념과 뛰어난 전략으로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야망을 간파하고 나폴레옹을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그를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정치적 지지자이자 반기를 드는 동생 뤼시앙,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음은 ‘뤼시앙’ 역을 맡은 배우 이창섭과의 일문일답이다.  

接下來是飾演路西安一角的李昌燮一問一答.

Q. 비투비 (BTOB)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중 누가 먼저 ‘나폴레옹’을 보러 왔나?  

Q: 目前BTOB成員中,有誰來看過拿破崙了?

▶ 멤버들 2명이 보러왔어요. 이번 공연에는 프니엘이 첫 번째로, 두번째로 일훈이가 왔는데 재밌다고 해줬어요. 전 ‘잘 한다’라는 말 보단 이 극이 ‘재미있게 봤다’는 반응이 더 좋아요. 저도 극 속에 잘 잘 동화돼 있다는 의미니까요.  

A: 目前 噗尼跟鎰勳先後來看過了. 都說很有趣. 其實比起說我 表現得好 我更喜歡他們說 這部戲好有趣.  因為這代表著我與這齣戲好好的融為一體了.
 

Q. 가수에 이어 배우 길을 천천히 다지고 있는 이창섭이 보인다. 
Q: 除了歌手身分之外, 現在好像慢慢往演員之路發展了 


▶ 아직까지 연기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요.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게 전부인데, 요즘 유일한 관심은 연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매번 연기에 대해 생각을 하고, 영화를 보면서도 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기분이 이상해요. 옛날 같으면 영화를 좋아해서 즐겁게 봤다면, 지금은 좀 더 분석하듯이 훑어봐요. 그리고 그 장면이 끝나면 다시 생각해서 ‘왜 저랬을까?’를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요. 그런 저를 보면서 ‘내가 여기에 푹 빠져있구나’를 생각해요. 그렇다고 가수 생활을 소홀히 하진 않아요. 

A:目前還沒有接受過任何正式的演技訓練.都是在現場邊看邊學,最近好像就只對演技有興趣. 可能因為如此,每次都會去思考該怎麼詮釋. 現在連看電影的視角也都變得不一樣了,感覺有點奇妙. 以前看電影就只是非常盡情的享受電影趣味,現在則是會不自覺地去分析這個角色. 當某個場面結束後,也會不自覺地去想  到底為什麼會這樣呢? 看著這樣的自己才發現 阿~ 原來我現在完全沉迷於研究演技中阿~ 但我不會因此疏忽我的歌手本業的!

Q. ‘나폴레옹’에서 같은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들 백형훈 ,진태화, 정대현(B.A.P))에게 자극을 받는 것도 크겠다.  

Q: 同時一起飾演路西安的還有 백형훈 ,진태화, 정대현(B.A.P) ,應該也受到不少的刺激吧?

▶ 모든 뤼시앙 역 배우들에게 배워요. 형훈이 형이랑 대현이에겐 강인함을 배워요. 지금 저보다 더 강한 강인함을 담은 뤼시앙이죠. 태화형에겐 더 섬세한 루시앙을 배우고 있어요. 저한테 없는 걸 더 습득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본 공연 모니터링은 형훈이 형 것만 봤어요. 항상 스케줄 있을 때 다른 뤼시앙 분들이 공연을 해서 볼 기회가 없었어요. 형훈이 형은 제 뤼시앙을 만들기 전에 가장 이상형으로 그리는 뤼시앙이었어요. 지금은 아예 저와 전혀 다른 컬러의 캐릭터로 표현되고 있어요. 형훈이 형이 멋있어요. 뤼시앙 중 제일 선배로서 연출부 쪽에 총대 메고 할 이야기가 있으면 형이 해줬어요. 어떻게 해서든 뤼시앙을 살리려고 노력을 했어요. 형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A:所有的路西安都在互相學習. 我向형훈跟대현學習 路西安堅強的一面. 他們所詮釋出來的角色都比我的路西安更加堅強.  也向태화學習如何表現的更加細膩. 正在努力的把我不足的部分全部吸收下來.

在正式的公演中,我只看過형훈的場次. 其他人的路西安都因為卡到別的行程而沒機會欣賞. 형훈所創造的路西安 是在我創造出只屬於我自己的路西安之前的理想型. 而現在的형훈路西安則跟我完全不同類型了. 형훈 真的很厲害! 在我們4位路西安演員中,是前輩也是我們的支柱.非常努力的激活路西安這個角色,. 我想對哥說: 愛你唷~

[SE★인터뷰②]이창섭, “30대의 비투비 창섭 기대...호기심 덩어리 ‘뮤지컬’때문”
배우 이창섭, 백형훈, 진태화 /사진=조은정 기자

Q. 백형훈 선배가 이창섭 후배에게 좋은 조언들도 해줬겠다.  

Q:백형훈給過甚麼樣的建言?

▶ 형훈형이 제 공연을 2번이나 모니터 해주셨어요. 어제는 1막 끝나고 대기실에 들어와서 ‘오늘 이러 이런 거 좋았어. 목소리도 이렇게 바뀐 거 같은데 듣기 좋아졌어. 너는 더 이상 해 줄 게 없어. 걱정 안 한다’ 고 말씀 해주셨어요. 사실 전 형훈이 형이 걱정 안한다고 해서 더 걱정이 돼요. 매번 노트를 해도 모자랄 판에 해줄 게 없다니요.  

A: 백형훈透過監視器畫面看過我兩次公演.昨晚第一幕結束回到休息室時,對我說"今天你這裡 那裏做得不錯, 聲音也做了這樣的改變 聽起來有變好唷! 接下來我也沒甚麼好教你的了 不用擔心" 事實上因為백형훈說不用擔心 反而更擔心了. 每次作筆記都來不及了居然說沒甚麼好教的. 
Q. 어제 ‘나폴레옹’을 보면서 이창섭의 세 번째 뮤지컬 작품이 어떤 작품이 될까? 궁금해지더라. 제대로 해내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눈에 보였다.  

Q:昨天看了拿破崙,開始好奇李昌燮的第三個作品會呈現出何種模樣? 看得出來非常積極努力,很有意志力的想要表現的更好.

▶ 아직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악역을 해보고 싶어요. 악역을 해본 적이 없어요. 아 아직 두 번째 작품 밖에 안해서(웃음) 츠카사가 악역이라기엔 약했나?  

‘아메리칸 사이코’나 ‘다크 나이트’도 그렇고 겉으로 볼 땐 무결점 사이코패스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무결점인 인물인데 그가 가진 단 하나의 문제가 사이코패스야. 더 깊게 다가갔을 때야 보이는 그게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거든요.  

A:還沒有認真去思考過這個問題, 但想挑戰看看惡角. 還沒嘗試過壞人角色. 目前才演過兩齣(笑) 若要說道明寺是壞人似乎有點太弱.

想嘗試像American Psycho (美國殺人狂)或 The Dark Knight (黑暗騎士) 這種表面上看起來正常 內心卻有精神疾病的角色. 必須要更加深入了解這個人時 才能看清楚其內心的這種角色最有魅力.
 

Q. 그러고 보면 영화 배우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Q:感覺起來比較像是想要成為電影演員?


▶ 지금은 뮤지컬이 너무 좋구요. 기회가 된다면 영화를 하고 싶어요. 표현의 장벽이 없는 19세이상 관람가 영화요. 관람가에 따라 말하는 것이나 대화하는 것에 있어서 제한이 생기잖아요. 영화가 사실적이었으면 해요. 최근엔 영화 ‘프리즌’ 의 한석규씨 연기 인상깊게 봤어요. 겉은 되게 인자한 사람인데 가끔 보여지는 살벌함이 대단했어요. 비행기에서 봤는데, 말할 때 보면 엄청 살벌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일본만화 ‘몬스터’, 황정민씨가 나오는 영화 ‘검은집’을 보면서도 사이코패스가 이렇구나란 걸 처음 알았어요. ‘이끼’에서도 유해진씨가 박수도 못 치게 관객들 입 벌어지게 했는데 그런 연기가 좋아요. 제가 그 쪽 취향인 것 같아요.

A:目前是非常沉迷於音樂劇. 有機會的話當然也會想要嘗試演電影. 是沒有任何表演禁忌 19歲以上皆可觀賞的那種電影. 若有限制,電影所能傳達或描述的東西就容易受到限制. 希望電影是比較偏真實面的. 最近在飛機上看了電影叛獄無間 對於主角韓石圭的演技印象非常深刻. 外表看似仁慈 卻偶爾會表現出非常可怕的殺氣. 真的超會演的! 我好像對這方面比較感興趣,

[SE★인터뷰②]이창섭, “30대의 비투비 창섭 기대...호기심 덩어리 ‘뮤지컬’때문”
가수 겸 배우 이창섭 /사진=조은정 기자
[SE★인터뷰②]이창섭, “30대의 비투비 창섭 기대...호기심 덩어리 ‘뮤지컬’때문”
가수 겸 배우 이창섭 /사진=조은정 기자

Q. 꼭 해보고 싶은 뮤지컬 작품은? 

Q:未來想挑戰的音樂劇作品是?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속 유다역을 해보고 싶어요. ‘프랑켄슈타인’의 앙리요. 나이도 그렇고, 연륜도 그렇고, 엄청난 노력과 피와 땀을 흘려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하고 싶어요. 

아직은 27살이고, 어린 배역을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현재 생각은 이 나이 때 할 수 있는 배역을 했으면 해요. 군대를 갔다 오면 못할 배역들이 생길 테니까요. 

A: 想挑戰Jesus Christ Superstar  (耶穌基督超級巨星) 中 유다 這個角色.    Frankenstein 科學怪人的 앙리 角色. 最想嘗試那種付出非常多的努力 流了很多血汗 累積到相當的資歷 達到一定年紀之後 才有辦法挑戰的那種作品..

目前才27歲,我認為還能演一些年輕的角色. 目前的想法就是選擇符合我這年紀能詮釋的角色. 因為當完兵回來之後,一定會出現我再也無法接任的角色.
Q. 군대에 대한 두려움은 없나.  
Q: 會害怕當兵嗎?
 
▶ 군대는 나이 차면 갈 생각이에요. 걱정은 없어요. 옛날부터 ‘가야 되는 거야’ 라고 하도 들었기 때문에 가야 되는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은광이형이랑 민혁이 형이 같이 갈테니까 같이 가고 싶어요. 같이 보내줄지는 모르겠어요.  

A: 我認為年紀到了就該去當兵, 從不擔心. 從以前就一直聽到 "該去當兵了"這種話, 所以一直都有該去當兵了的念頭. 到時候應該會跟恩光旼嚇一起去吧? 很想跟他們一起去 ,但也不曉得是否真能一起去.
 

Q. 서른을 3년 남겨놓고 있다. 스스로 나이 들어가는 걸 기대하고 있나. 
Q: 再過三年就30歲了. 會期待自己30歲的模樣嗎?

▶ 한번도 제 서른을 기대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나폴레옹’을 하면서 제 30대를 기대하고 있어요. 이 작품을 하면서 제 음악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해요. 이후 어떤 노래, 어떤 연기를 할지, 30대의 비투비 창섭은 어떤 캐릭터로 있을지 너무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 전에 군대를 갔다와야지란 생각과 함께요.  

마음 속에 군대란 숙제가 남아있어요. 활동 끝나고 1년 9개월간 군대에 갔다오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하고 있어요. 저는 군악대를 가고 싶어요. 군악대에 가서 트럼펫을 배우고 싶어요. 주변에서 하도 들어서 ‘트럼펫’이 머리에 박혀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요. 

A: 以前未曾期待過30歲的自己. 但因為演了拿破崙之後,影響了我的音樂人生. 並開始期待起30歲的自己. 現在非常期待未來的自己會唱些甚麼歌曲? 會展現出何種演技? 而30歲的李昌燮在btob裡又會扮演何種角色? 當然 在這之前 也與必須先從軍回來這件事一起思考過了. 

腦中當然也一直存著從軍這個課題. 也一直在思考著 當我暫停演藝活動1年9個月,從軍隊回來之後 是否還能繼續站在這個舞台上? 我很想參加軍樂隊,想去軍樂隊裡學小號, 因為周邊太常聽人提起"小號",所以在我內心深處一直都存有未來一定要學小號這樣的念頭.

Q. 지금 본인의 연기에 몇점을 줄 수 있나? 
Q:對於演技 給自己打幾分?

▶ 20점이요. 이번 공연이 끝나면 40점 정도로 올라 갈 수 있겠죠. 
A:20分. 這次公演結束後,應該可以達到40分吧?
 

Q. 배우로서 가장 큰 고민은 뭔가? 
Q:身為一個演員 最大的苦惱是甚麼?

▶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했냐. 그게 항상 고민이에요. 상대에게 줄 수 있어야 받을 수도 있는건데, 사실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매번 고민을 해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건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이 있다고 했어요. 감정적인 것, 연륜, 연기라는 기술이 다 맞아떨어질 때 잘 전달이 되는 건데, 아직 경험이 부족하니까 차근 차근 하게 해 나가야죠.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A: 一直在苦惱著 到底有沒有將我內心的情感 情緒 真真確確的傳達給對方. 一定要先將我的情感傳達過去,才能有所回應. 演戲是雙方要有來有往的, 只把我想說的話講完不叫演戲. 但我現在似乎只處於接受狀態, 所以是否有將我的真心傳達過去,一直是我最苦惱的地方.

請教了很多前輩,他們也說這是一個非常複雜的問題. 感情這種東西,還是要透過技術以及經驗的累積才有辦法正確的傳達,目前經驗還很不足,只能慢慢的學習 持續累積經驗. 我也努力的讓自己不要太過著急.
Q. 10년 뒤 이창섭은 어떤 뮤지컬 배우가 됐으면 하나? 

Q:10年後想成為何種音樂劇演員?

▶정적이 흘렀으면 좋겠어요. 박수도 못 칠 정도로. 너무 몰입해서 보다보면 박수가 안 나올 정도로 감동하잖아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연극도 좋아요.  

A: 希望當我演完戲之後,因為觀眾太過投入, 感動到忘了拍手,導致整個場面一片寂靜. 我想成為那樣的演員. 戲劇的話也不錯.

[SE★인터뷰②]이창섭, “30대의 비투비 창섭 기대...호기심 덩어리 ‘뮤지컬’때문”
BTOB 이창섭 /사진=지수진 기자

Q. ‘꽃보다 남자’는 약 1개월간 관객과 만났다. 이번 ‘나폴레옹’은 약 2달간 관객을 만난다. 
Q: 花漾男子 的出演時間 大概1個多月. 這次大概會持續2個月 
▶ ‘꽃보다 남자’ 때와 마찬가지로 회차는 같아요. 이번 것도 15회 공연이야. 이번 공연은 띄엄 띄엄 일주일에 하나씩 있어서 9월 중순인 9월 17일에 막공을 해요. 한회 한회가 아까워요. 얼마 공연이 없는데, 이렇게 할 걸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눈이 나빠서 객석 앞 세줄만 보여서 관객들 반응은 잘 모르겠어요. 

퇴근길 때 보면, 비투비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항상 고마워요. 저번 공연 때도 봤는데, 오늘 퇴근길에도 보이시는 분들이 있어요. 늘 감사하죠.  

A: 以場次來看 好像跟花漾男子差不多. 這次也是出演15場.  只是場次比較零散,大概一周一次,末場公演是9/17. 很珍惜每一次的演出機會. 現在只剩沒幾場了,好可惜. 因為演出時 眼睛很忙碌,只看得到最前面幾排,不太清楚觀眾們的反應. 而每次在下班路上都會看到很多melody來等,也發現了花漾跟拿破崙都有來的melody. 一直心存感激.
Q.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뮤지컬이 이창섭에게 강력한 뭔가를 남겼다는 생각이 든다. 이창섭에게 뮤지컬은 어떤 존재로 다가왔나?  

Q: 在接受專訪時 感受到音樂劇給予李昌燮莫大影響. 對李昌燮而言 音樂劇是何種存在?

▶ 식상한 말일 수도 있는데, 27년만에 느끼는 새로움, 흥미라고 말할 수 있어요. 호기심이 사람을 가장 빨리 발전시키거든요. 호기심이 크면 클수록 습득하는 것이 빨라지고 이해하는 것도 빨라져 비정상적으로 회전이 된대요. 저에게 뮤지컬은 2017년에 알게 된 가장 호기심 덩어리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매 순간이 재미있어요.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게 너무 신기한 느낌이죠. 

가수 이창섭으로 무대에 서는 게 아닌, 뤼시앙으로 무대에 서 있잖아요. 그게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엄청 몰입해서 무대에 선 뒤, 내가 어떻게 했지? 그걸 되새기려고 해도 안 돼요. 전과 똑같게 다음을 못해요. 기본 대사는 같겠지만 이전 공연과 다음 공연이 달라요. 그래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똑같지 않으니까. 배우라는 말이 아직 어색한데,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될 때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멋있는 배우가 됐으면 해요.  

A: 說起來可能有點老掉牙,但這是我活了27年來第一次體驗到的新樂趣.好奇心能促使一個人快速成長. 好奇心越強烈,學習速度會變快, 理解能力也會變好, 會以驚人的速度急速成長. 對我而言, 音樂劇就是我2017年取得的最大好奇心. 音樂劇很有趣. 每個瞬間都很新奇. 對於(因為角色)成為別人這件事 也感到非常神奇.

不是以歌手李昌燮, 而是以路西安這個身分站上舞台. 這是非常神奇又新鮮的體驗. 因為很投入在角色中,所以當我下了舞台 想回顧剛站在舞台上的自己表現的如何時,卻無法如願. 即使下次想做出相同表演也沒辦法. 基本台詞縱然相同, 但這次跟下次公演的演出肯定不同. 這就是音樂劇的魅力, 因為每次都不一樣. 對於演員頭銜依舊陌生,希望下次再次接受採訪時, 不管是身理上或精神上都能成為一名帥氣的演員.
Q. 올해 안에 비투비 활동도 볼 수 있나? 

Q:今年還看得到BTOB團體活動嗎?

▶ 뮤지컬 ‘나폴레옹’이 끝나면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비투비 솔로 싱글 프로젝트 ‘Piece of BTOB(피스 오브 비투비)’가 끝나면 나오지 않을까. 제가 첫 주자로서 솔로 신곡 ‘At The End(앳 디 엔드)’를 발표했고 벌써 다섯 개 곡이 나왔어요. 벌써 5개월이나 지났구나. 7곡이 다 만들어지면 비투비 활동을 보실 수 있을 듯 해요.  

A: 等此次音樂劇活動結束,馬上就看得到了吧. 由我打頭陣開起的"Piece of BTOB" 企劃活動, 目前已經進行到第五位成員, 原來已經過了5個月了阿~ 等七個人都發完solo 就會合體活動了吧.  ,

 

http://www.sedaily.com/NewsView/1OJRDX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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